계절에 따른 보약
한방에서는 봄은 만물의 소생하는 기운을 받아 성장을 하고,
가을은 모든 영양분을 신체에 저장하여 체중이 증가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까닭에 봄ㆍ가을에 보약을 먹어야 한다는 통념이 생겼고,
속설에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 나간다.' 고 하여 여름철 보약을 기피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의보감」에서는 오히려 '여름에는 기력을 보충하는 치료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라며
여름철 보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올바른 용도의 보약을 가려 쓰기만 하면
일년 중 어느 시기이든 보약은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봄에는 생리기능 중 기화작용과 비위의 기능을 돕는 약을 위주로,
여름에는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정맥순환이 잘 안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므로 이에 맞는 보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에는 진액과 체액, 내분비기능을 보강하는 약을 주로 씁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고 피부 과민을 방지하는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겨울에는 각종 음액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주는 처방을 합니다.
* 개인에 따라 반응이 각 각 다를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확히 진료받으시고 상세히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