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성의 요통은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나쁜 자세, 자궁의 기능이상으로 인해서 매달 생리를 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생리통 등 기능적인 요통과 척추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기질적인 요통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세분해서 설명해보면,
신허요통(腎虛腰痛)
무리한 성생활과 과도한 출산으로 인해 생식기능이 약해져서 나타남
담음요통(痰飮腰痛)
평소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차가운 여성의 경우 소화작용의 부산물로 생기는 담음이라는 물질이 기혈의 순환을 막아 통증유발
어혈요통(瘀血腰痛)
출산이나 분만 후 혹은 유산 이후에 조리가 부족해 자궁이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고 어혈이 남아 통증을 유발
풍한요통(風寒腰痛)
춥거나 습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거나 찬 음식을 즐기고 평소 하체와 하복부를 노출하는 의복을 즐겨 입는 여성들의 경우 차고 습한 기운이 자궁과 골반에 머물러 통증을 유발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자궁내 질병들을 겪게 되고 임신과 출산, 유산 외에 각종 부인과적인 수술의 과정을 통해서 손상된 경락들이 공통적으로 요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한의학의 고서인 황제내경(黃帝內徑)에는 "요자 신지부 전요불능 신장비의(腰者 腎之府 轉搖不能 腎將憊矣)"란 말이 있습니다.
즉 "허리는 신장기능(한의학에서는 단순한 신장자체의 기능 외에 생식기능을 대표하여 설명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기로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서 운동함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은 장차 신장기능을 비롯해 내부장기의 기능저하와 이상을 나타낸다."고 설명하여 허리가 인체를 지탱해 나가는 기둥이며 근본임을 강조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여성이라면 매달 배출되는 생리를 통해서 자궁건강의 이상여부를 미리 체크하고 출산이나 유산 이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조리의 과정을 통해서 어혈을 배출함으로 자궁과 주변의 생식기능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규칙적인 생활을하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과 경락을 풀어주는 등의 꾸준한 노력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생활속에서 요통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1. 하복부의 비만은 자궁 및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척추위치의 변형을 초래하여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굽이 높은 신발은 하지와 둔부의 근육이 긴장되고 등과 어깨가 구부러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지속적으로 일측의 다리를 꼬는 것을 피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수시로 좌우를 교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무거운 물건을 혼자서 드는 것은 삼가고 가능하다면 허리의 힘보다는 다리에 의지하고 척추에
가깝게 드는 자세가 좋습니다.
5. 출산 이후 100일간은 아기를 업거나 무리하여 앉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폐경기 이후 뼈와 근육의 노화를 막기 위해 꾸준한 스트레칭과 산보, 맨손체조 등이 도움이
됩니다.
7.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통해서 평소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유지합니다.
* 개인에 따라 반응이 각 각 다를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확히 진료받으시고 상세히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