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스트레스 반응을 한의학에서는 기(氣)의 반응으로 보고 있으며,
기(氣)의 변조에 의해 질병이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동일한 스트레스 인자라 할지라도 이를 수용하는 개체의 체질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나타낸다고 하였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과 심신증, 그리고 한의학의 병인론(病因論)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특히 정신자세를 중시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행(五行)의 상생(相生)상극(相剋)을 이용한 감정 상호간의 관계를 응용한 정신치료를 행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치료는 모든 질병의 원인 제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됩니다.
한방의 특성은 오장육부(五臟六腑)안에 정신이 깃든다고 보는데 있습니다.
간장은 분노를, 심장은 기쁨을, 비장은 생각을, 신장은 공포를, 폐장은 슬픔을 주관합니다.
다양한 스트레스에 의한 감정적, 정신적, 행동적 반응과 장애는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납니다.
오장육부는 각각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한 장부가 공격을 받으면 따라서 다른 장부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간장이 공격당하면 곧 위장이 따라서 영향을 받거나 심장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료도 자연히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되고 그러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됩니다.
각 개인의 체질적 특성과 정서, 환경적 차이에 따라 변증하여 치료하면 매우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데에 많은 중점을 두는 의학입니다.
예로부터 명의일수록 미리 생길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여 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의사가 명의라고 할 만큼 질병의 예방을 중시하였습니다.
그 예방법 중에서도 으뜸을 마음을 다스리는데 두었으며, 마음과 몸이 주고받는 상호 영향을 잘 관찰하여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신체의 평형, 정신의 평형을 이루게 해주고 평상지심을 찾게 만듭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스트레스에 저항한다고 하고 정신적 면역을 높여준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개인에 따라 반응이 각 각 다를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확히 진료받으시고 상세히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